[Health & Issue - 05]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방향과 필요역량에 대한 제언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위기대응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일시적 중단과 사업축소를 반복하며 많은 추진의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 위드코로나로 일상복귀가 가능하더라도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 복귀는 어렵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사업담당인력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경상남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3%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하였으며 사업내용 > 추진일정 > 사업대상 > 사업방법 순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대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중장기적으로 건강증진사업 수행 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였다. 이에 변화된 환경속에서 ‘위드코로나’ 시기에 필요한 실무역량으로 ‘의사소통 역량’이 51.7%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비대면 ICT 기술 활용’이 33.3%로 대면 및 비대면 역량 모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변화된 환경 속에서 역량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체계 구축

   둘째, 주민, 대중매체, 시군구 등과의 의사소통 역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필요

   셋째, 직급별 필수역량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