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고서 2022-04]  경상남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심화되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증가됨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기관 역할 및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앙정부에서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 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 중이며 전국 시군구 수 대비 확충 현황은 51% 수준으로 최근 1년 동안 19%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 이러한 전국적인 증가 추세에도 경상남도는 현재 36% 설치된 상태로 전국보다 확충 속도가 더딘 상태임. 또한 기존의 보건소 주도형 사업 추진 방식에 익숙한 상황에서 센터의 핵심운영 원리 구현하기에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 이에 현재 운영중인 경상남도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현황을 파악하여 센터 운영에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함. 

◑  새롭게 밝혀진 내용은 무엇인가? 

경상남도의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설치율은 시군구수 대비 36%으로 전국 대비 적은 수준이며, 설치 형태는 모두 기본형으로 동일함.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에서의 문제점은 ▲고용 불안정에 따른 사업의 연속성 부족, ▲건강생활지원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부족 및 밀착형 기술지원조직 부재, ▲보건소 내 건강생활지원세터의 위상 미 정립,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인식 부족으로 나타남 

○ 경상남도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건강생활지원센터의 확충 필요

○ 고용 불안정에 따른 사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부족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규직 확충을 통한 권장 인력 확보 

○ 건강생활지원센터 종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밀착형 기술 지원을 위하여 전문화된 기술지원조직을 설치 또는 기존의 경상

   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조직의 활용 

○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강화 

○ 주민주도형 보건사업과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및 개선 전략의 연계